점점 올라오는 손가락 마디통증, 퇴행성/류마티스 관절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손이 펴지지 않는다니!

점점 올라오는 손가락 마디 통증, 그대로 방치하면 손이 펴지지 않는다니..!

 

점점 올라오는 손가락 마디 통증 
나이 불문하고 손가락을 과도하게 많이 쓴다던지 장시간 동안 한 자세로 손을 많이 구부르리는 등 단순 행동을 반복 등을 하게 되면 손가락에 물이 차고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손 관절건강

요즘 많이 하는 골프나 테니스 등 라켓 운동을 할 때도 관절에 손상이 올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손가락 통증이 있을 시 절대 오랫동안 방치하시면 안됩니다. 나중에는 아예 펴지지가 않는 경우까지 생긴다고 하니 절대 방치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인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손 일단 몸을 쓰는 일을 한다하면 손가락은 안쓸 수가 없습니다. 

 

차가운 물을 마시면 이가 시리듯 다가오는 겨울, 추운 날씨에도 관절이 더 힘들 기 때문에 손가락 뼈가 시리는 증상이 있다면 더 빨리 악화되니 미리 알고 예방하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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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마디통증

손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뇌의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뇌졸중이나 뇌경색 같은 병이 있을 때 손의 기능이 가장 먼저 떨어지게 되며 반대로 손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뇌의 기능도 떨어지게 되어있 듯 뇌와의 관계가 아주 밀접합니다.

 

 

손가락 마디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  1.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마모에 따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손가락 마디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 2.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성인 100명 중 1명 정도로 나타나며, 자가면역 질환으로 관절 활액막에 발생한 염증이 연골과 뼈를 손상시키면서 관절 파괴와 변형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1) 류마티스 관절염이 많은 연령대
30~40대 많이 발생 

2) 성별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3배 정도로 더 많이 발생 

3) 조조강직 증상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손이 붓고 손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고 
뻑뻑한 느낌"

4) 가족력이 있음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손에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공통적으로 주로 아침에 손이 뻣뻣한 증상(강직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발생시간	한 시간 이상	30분 이내
발생부위	중간 마디	끝 마디

 3  손 때문에 병원을 많이 찾게되는 원인 5가지 

 

1. 손가락 외상 - 골절
골절은 손가락에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무거운 물건에 부딪히거나 차문 등에 끼여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중수골 골절(손허리뼈)
벽을 치거나 넘어지며 바닥을 짚을 시 손가락이 원래 있던 방향에서 벗어나 꺾이면서 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관절염

결절종

손을 많이 쓰게 되면 퇴행성 변화가 오게 되고 또한 나이나 호르몬 변화 등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 결절종
관절이 튀어나오거나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는 일이 잦지만 많은 경우 물혹이라고 하는 결절종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질환으로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관절을 파괴하는 질환입니다. 최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3. 힘줄염

힘줄염 방아쇠수지

굽힘건과 신전건의 부조화로 인한 힘줄염이 손으로 인한 병원을 찾게되는 원인 3번째입니다.  
손에서 힘줄은 자연스럽게 구부렸다 폈다를 해주고 손등쪽에서도 자유롭게 슬라이딩 운동을 해야하는데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 힘줄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힘줄염의 대표적인 질환은 다음 3가지가 있습니다. 방아쇠수지 / 손목 건초염  / 손가락 건초염

 

4. 신경증상 
머리쪽에서 내려오는 신경들이 모두 손에서 끝나게 됩니다. 머리>목>어깨>손끝으로 신경이 내려오게 되는데 한군데라도 눌리게 되면  손에서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눌리는 경우이며, 손목터널증후군은 첫번째부터 네번째손가락까지 반까지에서 저림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팔꿈치터널증후군 
팔꿈치에서 척고신경이 눌리는 경우이며, 새끼손가락과 네번째 손가락까지 저림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손에 병이 있는 줄 알고 병원을 찾아오셨다가 다른 질병이 있다고 하여 놀라는 환자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5. 방아쇠수지 

손을 펼 때 딸깍하면서 펴지는 증상이라 말하며, 방아쇠 수지는 라켓운동 등을 반복해서 할 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손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과 같은 라켓운동을 반복해서 할 경우 인대에 만성 파열이 올 수 있습니다.

운동 직후에 손에 통증이 오는 것은 정상이며, 운동 후 30분 이내 통증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후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운동을 할 때 힘을 빼서 라켓을 쥐는 등의 습관을 만들어야할 것입니다. 이후에도 반복되는 통증이라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 마사지 치료 받으셔야합니다.  

손이 불편하면 손목이나 팔꿈치 어깨의 사용량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손가락 통증 방치하면 안됩니다. 

 

 

평상시 영양부실로 건강한 식습관이 아닐 경우 손가락 질환은 더 빨리 찾아오게 되고 
야외에서 손가락을 많이 쓰시는 일을 한다면 잘 챙겨드시고 
금연/금주로 인한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니 손가락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