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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광주 상무지구 헬스장 "살기 위해 운동하자"

by 영생건강원 2022. 6. 14.

"살기위해 운동하자!"

코로나 이후로 활동량도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어서 그런지 살이 무려 10키로가 쪄버렸어요. 10대 후반 20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안먹으면 빠지던 살이 이제는 안먹으면 빠지지도 않고 요요만 더 심하게 오고 현기증이 나서 "이러다 죽겠다."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급찐급빠도 좋지만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선택해야해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요!


건강과 다이어트 두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까? 일도 있고 운동해서 다이어트와 건강까지 챙겨야하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헬스장일거예요. 헬스장 1년, 6개월, 3개월 정도로 끊고 1달~2달 정도 다니고 안다니는게 버릇이 되어버려서 차라리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편이 더 낫겠다 싶었는데 작년에 홈트를 할 때 유튜브 영상을 보더라도 부족한 홈트의 단점들이 있었어요.


    <주관적인 홈트의 단점>
  • 정확하고 바른 자세를 잡기 어렵다(잘못된 자세로 하면 안하느니만 못하게 부상 위험)
  •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지 (자기합리화 및 의지력 바닥)
  • 층간 소음(홈짐이 잘 안되는 이상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의 한계)
  • 갯수 늘리는 것은 가능해도 무게를 늘릴 수 없다(증량의 한계)


그래서 거주지 광주에 있는 최신 기구들이 구비되어있는 상무지구 누브피트니스라는 곳에 등록하게 되었어요.
일단 한달만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등록을 했어요. 1년을 등록하면 저렴하게 헬스장 등록을 할 수 있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덥썩 1년치를 끊기 어렵더라구요. (어찌 되었든 운동은 지속적으로 할 생각이예요. 살기 위해서요.)


누브휘트니스 건물 4층에는 16가지 G.X 프로그램이 있고 주차장은 바로 건물 왼쪽편에 주차타워가 있어서 거리가 있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으니 너무 편했어요. 또 운천역에서 10분거리라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합니다.
GX 프로그램
줌바, 다양한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 등 다양한 GX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기대가 되었어요.
이것 저것 배우고 한번 빠지면 못나오는 성격탓에 과거 GX 프로그램들이 너무 좋아서 헬스장에서 거의 6시간씩 살다시피 했었어요.
유산소운동만 해야지, 무산소 운동만 해야지, 그런 것은 없고 여러운동 자체가 유.무산소기 때문에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내일부터 시작하자라고 어제도 생각했다.
다이어트, 건강 다 잡으려고 헬스장에 오기까지가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또 인스타에서 핫한 천국의계단 오르는 머신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계단 오르기가 운동인들이 말하는 다이어트 유무산소운동의 최고봉이라고 하는데 빨리 해보고 싶었어요.



누브휘트니스 상무점으로 왔는데 대형 헬스장이기도 하고 기구들이 어찌나 많은지 분위기에 압도당했어요.
리모델링하신지 얼마 안되어그런지 다양한 기구들이 많이 있어서 다 사용해보려구 해요. 의지만 활활 불타오르고 있어요.



여자 헬스장 운동 순서라고 해서 남자친구가 받아서 알려준 헬스 프로그램이예요.
여성의 몸을 건강하고 예쁜 몸을 만들 수 있는 루틴인 것 같아요.

<필자가 오늘 해야할 헬스 day 1 운동목록>

  • 힙쓰러스트 
  • 데드리프트
  • 스플릿 스쿼드
  • 덤벨 오버헤드 프레스
  • 덤벨 레터럴레이즈
  • 싯업
  • 크런치 


제대로 호흡을 하지 않아서인지, 운동되는 부위가 엉덩이다. 오늘 엉덩이를 꽉 짜면서 운동했다. 하면 엉덩이 부위에 근육에 힘이 들어갈 때 숨을 내쉬면 되는데 간혹 근력운동을 할 때 무거운 무게를 들고 호흡을 멈추고 힘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조심하여야할 게 혈압 상승, 혈관 손상, 안압 상승 등 심할 경우 정신을 잃을 위험도 있으니까 운동하는 중에는 꼭 숨을 참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요즘 저혈당 증세도 있어서 공복에 유산소를 했더니 머리가 핑~ 현기증이 나서 스트레칭 하는 공간에 누워있었어요. 천천히 늘려가야겠어요. 다치면 안되고 아프면 손해야!
마음은 그대론데 몸은 옛날 같이 따라주지 않아서 시무룩해진 날입니다. 그래도 오늘도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왔다는 것에 제게 박수를 보냈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꾸준하게 함께 건강해져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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